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 rawris.ekr.or.kr

농사는 물과 함께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종자와 비료가 있어도 좋은 수확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전국의 논밭에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해에 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이 질문에 답해주는 것이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 사이트입니다.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

 

 

RAWRIS란 무엇인가

RAWRIS는 ‘Rural Agricultural Water Resources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이라 부릅니다. 이 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농업용 저수지, 양수장, 수로, 배수장 등 전국 수자원 기반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 운영 목적과 주요 기능

RAWRIS의 가장 큰 목적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재해 대응입니다. 특히 가뭄, 홍수,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농업인과 행정기관이 같은 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합니다.

• 저수지, 양수장, 수로 위치 및 상태 정보 제공
• 수질 및 수량 모니터링 (수위 센서, 유량계 등 사용)
• 디지털 수로지도 기반 실시간 물 흐름 시각화
• 가뭄 시 급수 우선순위 설정 및 공급 계획 수립
• 일반 국민 대상 수질 정보 및 재해 이력 공개

 

현장 활용 사례

예전에는 농업용수 공급이 ‘경험’에 의존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RAWRIS 도입 이후, 농민들은 스마트폰으로도 저수지 수위나 급수 계획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드론과 CCTV, 센서 등을 통해 수자원 데이터를 자동 수집함으로써 더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 시 RAWRIS는 관련 기관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농업인과 국민에게 주는 혜택

RAWRIS는 단순히 농업인만을 위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일반 국민도 지역의 수질 등급, 홍수 이력, 저수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지역 안전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또한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할 수 있으므로 지역 맞춤형 행정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술적 특징

• 실시간 수위·수질 측정 센서 설치
• 중앙 서버와 연동된 자동 데이터 전송
•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시각화 및 예측 모델 분석
• 웹 기반 플랫폼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

 

FAQ – 자주 묻는 질문

Q. RAWRIS는 무료인가요?
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시스템입니다.

 

Q.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일부 기능은 모바일 웹으로도 접근 가능하며, 향후 모바일 최적화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Q. 데이터는 얼마나 자주 갱신되나요?
수위, 수질 등의 실시간 정보는 센서를 통해 자동 갱신되며, 시설 정보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Q. 비농업인도 정보 확인이 가능한가요?
물론입니다. 일반 국민도 지역 수질이나 재해 이력 등을 RAWRIS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

 

 

마치며

기후 위기와 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지금, 농촌용수 종합정보시스템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디지털 기반 인프라입니다. 물은 생명이고, 농업은 생명을 키우는 산업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받고,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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